2008년 10월 2일 목요일

예진이 학예회









교실에서 반마다 진행하고, 반원 전체가 참여하는 학예회에 다녀왔습니다. 뉴저지에서 여러 showcase를 다녀와봤지만 개개인의 재능은 확실히 이곳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피리나 실로폰처럼 소박한 악기 연주나 결코 성공적이지 않은 마술부터 시작하여 함께 기합을 맞추는 태권도나 꽤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 연주까지 있었습니다. 예진이는 리듬체조를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탭댄스를 했습니다. 만나서 연습하는 것을 기회로 함께 춤추는 정원이 어머니랑 린이 어머니랑 인사를 하게 되었고, 봉사자로 일하시는 린이 어머니의 안내를 받아 온누리 양재 성전까지 발을 딛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예비하심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예진이와 친구들을 위해 파스꾸찌 브라우니와 모닝글로리에서 파는 꽃장식으로 꽃다발 대신 축하선물을 마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로폰 합주를 올립니다. 정작 찍을 때는 몰랐는데 옆 짝꿍이 채를 못찾아 거의 연주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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